유니세프 봉사회 활동을 하면서 한동안 못만났던 전임스테프들을 만날 겸, 신년회 겸해서 토요일에 모이기로 했는데,
내가 말을 꺼낸터라 장소를 몰색하는 중이다.
거리상 딱 중간인 종로를 선택하고 교통이 괜찮은 종각 주변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가격, 장소의 크기, 음식의 질 등을 이것저것 따져보던 중에 든 생각이
‘아 내가 나이가 들긴 했구나’
라는 것 ㅋㅋ
예전 같았으면 위의 세가지 요소들을 ’ 가격 > 공간의 적당함 > 음식의 질 ‘ 순으로 따졌겠지만
이제는 가격은 좀 뒤로 미루고 장소의 적당함( 조용하고 사적인 공간이 있는 곳, 즉 룸 ㅋ)과
음식의 질을 많이 따지게 되었다는 점
연구실에서 교수님들이랑 자주 다니는 곳이 주로 저런데라서 그런가..?ㅋ
그래도 금액을 나눠 내야하는터라 이번에는 가격을 좀 고려를 했다
그래서 고른 곳은 종각 부근의 ‘젠슈아( 정보 )’ 라는 곳이다.
여기 과일주가 괜찮다고 하니 술 못먹는 사람한테도 좋을 듯 하고,
고로케가 별미라고 하니 이건 꼭 먹어봐야겠다 ㅋ
다 먹고나서는 청계천이 근처니까 나가서 구경도 하면 좋을 것 같다.
너무 춥지만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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