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케이파트너스대부와 0707171 관련

카드대금이 장기연체되고 결국은 와이앤케이파트너스대부라는 곳으로 넘어갔습니다.

몰랐는데 카드사에서 끝까지 돈을 받아내는게 아니라 도저히 상환이 안되는 사람이다 싶으면 그냥 채권을 매각한다더군요.

제가 부실채권으로 분류되어서 다른 업체에다가 싼 값에 팔린거고 와이앤케이파트너스에서는 카드사에서 권리를 매입해서 대신 저에게 돈을 받아내려고 우편을 보내고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연체자의 빚을 싼 값에 사서 전문적으로 받아내는 회사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대부업체들 중에서 전문적으로 연체자금을 받아내는 경우가 있고 카드사에서 추심업무를 맡다가 노하우가 쌓여서 회사를 차리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충 돌아가는 상황 좀 알고 어떻게 하면 돈을 합법적으로 받아낼 수 있는지 알게되니 그걸로 아예 대부업체를 차린 겁니다.

아무튼 저는 이제 채권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나중에 신용회복을 하게되면 이걸 잘 숙지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채권자목록에 추가할 수 있으니까요.

1. 채무를 털어내는 방법

빚이 어느정도 쌓이면 아예 포기하게 되지만 한두해 지나다보면 이제 슬슬 빚을 좀 탕감해야겠다 생각하는 시간이 옵니다.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진 빚을 모두 다 갚을 능력은 안되고 능력이 되도 너무 이자가 많이 불어나있으니 합의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럴때 보통은 해당 채권사에 연락해서 내가 빚이 지금 얼마나 남아있는지 당장 상환을 하게되면 얼마까지 탕감을 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1천만원이 남아있으면 뭐 600만원으로 합의하자고 나오기도 하고 금액이 크면 클수록 많이 깎아주기도 합니다.

절반 이상 깎아주기도 하는데 어차피 업체에서도 헐값에 넘겨받은거라 합의를 하는게 가장 이득이긴 합니다.

얼마를 기간 나눠서 갚겠다 합의하는게 깔끔하고 간단하긴 하지만 그게 안되면 결국은 법원의 판단을 받게 됩니다.

바로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것인데 채권자목록을 다 찾아서 법원의 중재로 집회를 열고 서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그리고 법원이 매달 얼마씩 변제금을 상환하는 것으로 5년간 갚아라 인가를 내려주면 그 금액만 갚고 나머지 채무는 다 털어낼 수 있습니다.

한달에 70~80만원씩 5년을 갚으면 나머지 빚은 탕감이 되는 식이라서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2. 개인워크아웃과 개인회생

개인회생은 꾸준한 소득이 있어야하고 변제금도 꽤 높은 편입니다.

물론, 내 소득수준에 따라서 결정이 나고 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소득으로 상환하는거라 아예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게 싫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럴땐 개인워크아웃이란 방법이 있는데 이건 변제기간이 8~10년으로 굉장히 긴 시간동안 돈을 갚아야합니다.

변제금이 적은 대신 기간이 긴 걸 택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부담되더라도 빨리 갚아버리고 털어낼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통 개인워크아웃은 통신료 미납 건이나 건보료나 해결이 불가능한 돈도 있습니다.

아예 장기간 원금 그대로 다 갚아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통은 금액이 좀 크더라도 후딱 갚아버리는 개인회생을 알아보는 편입니다.

개인회생에서 탈락해서 워크아웃으로 가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자꾸 오는 0707171 전화

기다리는 전화도 많고 채권자 연락도 있고 변호사 사무실도 있는데 요즘 자꾸 070 7171 번호로 연락이 옵니다.

중요한 건가 싶어서 받아보면 무슨 스마트폰을 바꾸네 마네 쓸데없는 소리들을 합니다.

이거 짜증나서 후후인가 뭐 그런걸로 차단을 해놨는데 아예 전화가 안오게 할 수는 없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두낫콜인가 거기에서 스팸전화 차단하면 그나마 쓸데없는 전화 오는건 줄어든다고 들었습니다.

얘기 듣고 한번 신청해봤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침에도 전화가 오긴 오던데 혹시나 모르니까 스팸땜에 짜증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두낫콜 들어가셔서 신청해보세요.

아예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스팸오는거 다 차단해달라고 요청하면 해준다고 하니까 짜증나시는 분들은 그렇게도 한번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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