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사용시 주의해야 할 사항 몇가지

안경과 콘택트렌즈는 다릅니다.

안경은 눈 위에 걸치는 것이고 콘택트렌즈는 직접 안구에 닿기 때문에 더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 안경을 쓸때는 시력검사를 자주 하지 않고 안경도 쓰다 안쓰다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만큼 관리에 소홀하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시력검사를 해주고 자신의 눈에 맞는 도수로 맞춰서 쓰는게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안경알에 스크래치가 많이 났다면 깨끗한 걸로 교체를 해야지 더욱 또렷하게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장기간 써 온 분들은 그만큼 둔감해집니다.

몇년씩 안경이 부러지지만 않으면 계속 쓰기도 하고 너무 오래된 경우 안경을 바꿀때 도스를 똑같이 해서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안경을 바꿀때 귀찮아서 시력테스트를 하지 않고 원래 쓰는 도스로 맞춰서 달라고 하곤 했는데요.

안경은 그나마 나은 편이고 이런 습관이 콘택트렌즈를 사용할때도 그대로 이어져서는 안됩니다.

렌즈는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일회용렌즈는 재사용하면 안됩니다.

여행을 갈때 안경을 쓰면 스노클링도 힘들고 선글라스를 쓸때도 안경을 벗어야하므로 렌즈를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선글라스에 도스를 넣어봤는데 너무 알이 두꺼워져서 착용감이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일회용렌즈를 따로 구매해서 놀러갈때 쓰곤 했는데 외출할때 렌즈를 착용하고 숙소에 들어와선 안경을 쓰고 그랬습니다.

근데 일회용이라고 하더라도 하루 쓰고나면 겉으로 볼때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렌즈액에 담궜다가 다음날에도 착용하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눈이 충혈되서 점심쯤 바로 빼고 안경을 썼었는데요.

일회용렌즈는 개별포장이 되어있고 포장을 제거하여 착용을 하면 단백질 성분이 렌즈에 접촉을 하게되고 그 때문에 오염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식염수로 렌즈를 보관하고 착용 전 세척을 해주면 그나마 괜찮지만 일회용으로 나온 제품은 딱 1회만 쓰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를 끼고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갈 시간이 되면 렌즈를 가방에 넣어서 보관하곤 했는데 가끔 렌즈통을 놓고 나갔다가 외박을 하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땐 렌즈를 어디다가 빼놔야하는데 물 컵에 물을 채워서 렌즈를 보관하고 다음날 다시 착용하고 집에 가기도 합니다.

그러면 집에 가서는 다시 한 번 세척을 해줘야합니다.

렌즈는 될 수 있으면 손에 닿지 않도록 전용집게로 잡아줘야하고 방바닥에 떨어뜨릴 경우 온도가 높은 상황에서는 렌즈가 순식간에 녹기도 합니다.

렌즈가 녹으면 당연히 착용할 수 없으므로 바꿔줘야 합니다.

보통 렌즈는 소프트렌즈를 착용하는데 소프트렌즈의 경우 장기간 착용하게 되면 눈의 충혈이나 각막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착용하고 저녁에 술을 마실때쯤 되면 슬슬 렌즈를 빼는 게 좋고 계속 끼고있으면 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름에 빠지를 놀러갈때도 렌즈를 끼우기도 하는데 수상 스포츠를 할때는 오염된 물로 인해서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렌즈는 착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저도 하드렌즈는 착용해 본 적이 없는데 하드콘택트렌즈는 소프트에 비해서 눈에 이물감이 심하지만 일단 적응을 하기만 하면 장기간 착용시에도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소공급도 잘되고 눈물이 순환되는데 문제도 없어서 각막이나 결막의 병증 발생 가능성이 적다고 합니다.

대신 격렬한 운동을 할때는 렌즈가 빠지거나 분실될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 렌즈를 자주 사용하다가 눈이 자꾸 충혈되는 바람에 지금은 아예 안끼고 안경만 사용하고 있는데 저처럼 눈에 문제가 생긴다면 전문의와 꼭 상담을 받으신 후에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