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회복자금114kr에서 상담을 받아보니

지난 1차 신청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나왔고 이번 2차 신청에도 역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일반 서비스업종인데 경영위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네요.

이러면 3차에서도 역시나 해당사항이 없다고 나올텐데 아예 일반업종은 지원을 안해주려는 모양입니다.

정부에서 지원자들 분류하는 거 보면 진짜 말이 안나옵니다.

일단 궁금한 내용이 몇가지 있어서 희망회복자금114kr 사이트에 들어가서 상담을 신청해봤습니다.

채팅 상담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운영주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문의사항을 보면 나도 받을 수 있는지 언제 신청할 수 있는지 자주하는 질문은 어떤게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번 나도 받을 수 있는지를 클릭해보면 집합금지업종인지 영업제한업종인지 경영위기업종인지 누르라고 선택지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 경영위기업종은 집합금지업종이나 영업제한업종은 아니지만 매출감소가 크게 발생한 업종을 말하며 이는 개별사업장의 매출감소 기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단순 서비스업인데 매출 감소가 많이 있더라도 전체 단순 서비스업종의 매출 감소가 크게 발생하지 않았다면 해당사항이 없는 겁니다.

정부에서 매출감소가 많았다고 딱 지정한 업종만 이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건데 제가 속한 업종은 경영위기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사항이 없다고 합니다.

대상자가 아니라고 뜰 경우

지금은 2차 신속지급 기간이라 신속지급대상자만 조회가 됩니다.

2차 신속지급 대상자란 1차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 중에서 신속지급대상자에 해당되는 분들을 말하는데 다수사업체가 있거나 영업제한업종과 경영위기업종 중에서 21년 3월 이후에 개업한 사업체이거나 뭐 이런 식으로 분류가 나뉩니다.

어쨌든 일반업종을 준다는 말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경영위기업종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의 희망회복자금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속지급은 아무튼 종료가 된 것 같고 이제 남은 건 확인지급과 이의신청인데 일단 확인지급은 9월말 예정으로 개별 증빙이 필요한 사업체나 지자체가 추가한 방역조치 이행 사업체 중에서 신속지급 미포함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합니다.

그리고 지원금 변경이나 신속지급 수급자 중 차액지급 대상사업체 등이라 일반업종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이의신청은 11월중 예정인데 확인지급 신청 후 지원대상자 아님 통보를 받은 경우라 이것도 아무런 상관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이의신청할때 저는 안되는지 한번 또 물어보려고 합니다.

가만히 있는것보다 뭐라고 해보는 게 그나마 나을테니까요.

나름 도움을 주겠다며 희망회복자금114kr 같은 걸 만들어놨긴 했을텐데 다 뻔한 말들이고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사이트입니다.

너무나도 형식적으로 만들어 놓은 사이트네요.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튜브에 올려놓은 ‘희망회복자금 신청방법 안내’라는 영상을 보면 댓글들이 대부분 안좋은 내용들입니다.

매출이 70%나 감소했는데 경영위기업종이 아니라서 받을 수 없는 사람들도 있고 버팀목 플러스 자금도 받았는데 명단에 없다는 사람들도 있고 아주 난리입니다.

전화를 계속 했는데 받지도 않는다는 사람, 나랏돈으로 지들끼리 잔치를 벌린다는 사람, 하루종일 혈압만 오른다는 사람 등등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들만 가득한데 이걸 보고도 뭐 모른채 하겠죠?

매출이 하락한 사람들이 있으면 소득자료를 비교해서 개별지급을 해주면 될텐데 인력이 딸려서 안하는건지 귀찮아서 아예 눈과 귀를 닫고 있는건지 돈이 아까운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매출이 떨어진건지 확실하지 않다며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서 개소리나 지껄여대고 아주 높으신 양반들 하는 일처리보면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번에는 꽤 큰 돈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추석에 뭘 사가야하나 고민했었는데 덕분에 더 기분이 엿 같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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