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코너가 괜찮아서 더 찾게되는 음식점 4곳

음식점이 워낙 많으니 차별화로 승부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떤집은 정말 매운 맛으로 매운걸 좋아하는 손님들을 단골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명 유튜버들이 와서 한번 먹고가면 다들 찾아와서 똑같이 먹어보거나 택배로 받아서 주문해먹는 사람들도 많죠.

그래서 더더욱 유튜버나 인스타 유저들을 초빙해서 영업을 하는 식당들이 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면 바이럴이 아예 필요없겠지만 요즘에 나오는 식당들은 자신들만의 차별화로 승부를 하고 있습니다.

간판도 없이 인스타로만 홍보를 해서 유명해진 곳도 있구요.

사진이 잘 찍히게끔 메뉴를 만들어서 젊은 친구들을 타겟으로 잡아 운영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해두고 메뉴도 요즘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것으로 하고 특히나 사진이 잘 찍히게 조명도 관리하고 담아내는 것도 예쁘게 담아내는걸 말하죠.

그런 곳들은 맛이 없더라도 일단 사진이 잘 찍히면 대부분 만족하고 돌아가기 때문에 젊은이들이 많은 홍대 부근이나 망원동이나 젊은이들의 거리에 많이 보입니다.

음식점도 유행이 바뀌고 있는 것인데 저는 그런거 다 필요없이 뷔페 종류를 좋아합니다.

특히나 한식뷔페를 좋아하는데 다음 포스팅에는 제가 많있게 먹었던 한식뷔페에 대해서 공유해보도록 하죠.

아무튼 뷔페는 좋아하는데 다들 멀리있고 일때문에 시간이 안되서 자주 방문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음식점에 갔는데 셀프코너가 있어서 간단한 음식들을 준느 곳이 있으면 그 이유 때문이라도 해당 음식점에 방문하곤 합니다.

메인 메뉴가 맛있어서 가는것도 있지만 거기에 있는 셀프바가 괜찮아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와이프도 저랑 비슷한 입맛을 가지고 있어서 뭔가 통하는 음식이 반찬으로 나오면 그걸 먹으러 가기도 했습니다.

집 근처에 그런 집이 있으면 손님들 왔을때 같이 식사도 하고 저희도 쉬는날 가서 밥먹고 그랬었는데 오늘은 다니면서 괜찮게 먹었던 음식점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뷔페는 다음 포스팅에 적을거고 오늘은 밑반찬이 괜찮고 그걸 무한으로 가져다먹어도 되는 식당들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은 목감과 남양주, 그리고 전국적인 체인점을 가진 식당 한 곳인데 단순 참고만 하세요.

1. 물왕버섯농원

목감신도시에서 2년을 살았었습니다.

네이처하임이라는 아파트에서 딱 2년살고 전세값이 크게 올라서 갱신은 못하고 남양주로 이사왔었는데요.

지금도 목감을 생각하면 참 안타까운 추억이 많습니다.

목감에 아파트가 올라가기 시작할때 네이처하임은 LH아파트로 미분양까지 갔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 34평형 분양가가 2억대 후반이었다고 들었는데 저는 그때 섬나라에 있어서 이런 사실을 아예 몰랐었고 그때는 섬나라에서 집을 살까말까 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육지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늦게 살 집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괜찮은 동네로 송도와 배곧, 목감신도시 등을 추천목록에 넣었습니다.

송도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리 비싸지 않았는데 저희가 이사를 준비할때쯤 되니 가격이 올라가기 시작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배곧은 너무 끝자락에 위치해있었기 때문에 그보다 더 서울에서 가까운 목감으로 집을 보러 갔었습니다.

그렇게 집을 가자마자 바로 구해서 살면서 위치도 괜찮겠다 집값도 아직 저렴하겠다 2년살고 그 뒤에 바로 이 집을 사버리자 생각했는데 2년뒤 집값은 5억 가까이 치솟게 됩니다.

2억 후반에 미분양이었던 아파트가 제가 살고 2년뒤에 곧바로 4억7천에 매매가 되니 도저히 살 여력이 안되더군요.

지금은 6억 가까이 올라갔다고 하던데 좀 더 일찍 육지에 올라오기로 했다면 그 집을 매매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만 생각하면 아직도 배가 아파오는군요;;;

아무튼 제가 입주할 당시만해도 목감신도시에는 맞은편에 상가건물만 있고 음식점은 대부분 물왕저수지에 나가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왕저수지 부근에는 예전부터 장사를 해왔던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고 입주 초기에는 매번 차타고 나가서 밥을 먹고 왔습니다.

보리밥정식도 있고 장어구이집에 만두전골, 소고기, 돼지고기에 쌈밥, 간장게장, 백숙집에 손님들 데리고 가기엔 좋은 곳들이 참 많았었죠.

안동장터국밥도 있어서 자주 포장해와서 먹곤 했었는데 그 중에서 뒤늦게 찾게된 맛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물왕저수지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사거리에서 주유소 방향으로 들어가면 있는 집인데 이름은 물왕버섯농원이라는 곳이었습니다.

버섯이 듬뿍 들어가는 샤브샤브를 파는 곳인데 이 집은 버섯이 많이 들어간다는 장점도 있지만 셀프바에 은근히 먹을 메뉴들이 많이 있어서 특히나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거기서 맛있게 먹었던 메뉴는 호박죽, 잡채, 스파게티, 순두부 등등인데 특히나 호박죽이랑 잡채, 스파게티는 많이 많이 담아서 먹곤 했습니다.

스파게티는 토마토 스파게티인데 간이 꽤 센 편이라 소스는 너무 많이 담지 않는게 좋았습니다.

2. 배양리두루치기

이곳은 제가 사는 동네에 새로 생긴 체인점인데 얼큰하고 자작한 두루치기에 푸짐하게 김치를 올려서 먹는 곳입니다.

계란말이가 사이드메뉴로 있는데 완전 두툼하게 만들어서 주더군요.

이 곳은 메인메뉴도 좋지만 무엇보다 셀프코너가 정말 괜찮습니다.

동네마다 다를수도 있지만 저희 동네에는 처음에 미역국이 있었다가 지금은 여름이라서 그런가 오이냉국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원하게 유지되는 통에 들어있고 그 외에 밥도 무한이고 후식으로 흑토마토가 있습니다.

사실 보면 엄청나게 많은게 아니지만 다른데서는 볼 수 없는 토마토나 오이냉국 리필서비스, 공기밥 무한 정도가 있으니 굉장히 뭔가 많이 받게되는 기분이더군요.

김치같은 반찬도 있지만 토마토가 있으니 더욱 신기했습니다.

지금 적으면서도 ‘생각보다 그리 나오는게 많진 않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제 기억엔 뭔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느낌이고 기분좋게 먹고 나왔던 느낌입니다.

3. 명륜진사갈비

저희 동네에 맛있는 간장게장집이 없어지고 한동안 아무것도 안생기다가 어느날 갑자기 명륜진사갈비가 들어섰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조현을 광고모델로 하기 전이라 여기가 어떤 곳인지 잘 몰랐고 오픈할 즈음에 돼지갈비 무한리필이라고 되있어서 그제서야 무슨 집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돼지갈비를 좋아했기 때문에 한번 가보자고 해서 방문했는데 처음 방문했을땐 진짜 사람도 너무 많고 사장님도 초보라서 뭘 어떻게 안내해야 하는지 어버버하시더군요.

그래서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고기만 굽다가 나왔는데 그 다음에 좀 일찍 가서 제대로 즐기고 나왔습니다.

여기는 목살과 앞다리살이랑 갈비가 섞여서 나오는데 저는 고기보다는 셀프코너에 있는 음식들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그때만해도 일단 구워먹을 수 있는 가래떡이 있었고 옥수수랑 마요네즈로 버무린 샐러드가 있었습니다.

음료수도 무한으로 뽑아 먹을 수 있고 밥도 무한으로 먹을 수 있었구요.

다른 야채도 무한이지만 제 눈길을 끄는건 샐러드구워먹는 가래떡이었습니다.

그 두가지가 딱 제 취향을 맞춘 메뉴들이었는데 술집에 가도 사실 그 두가지만 있으면 술을 마실 수 있죠.

그래서 한때는 명륜진사갈비에 저녁을 먹고 술도 마실겸해서 자주 갔었습니다.

그렇게 자주 갔었는데 어느날인가 셀프바에 옥수수 샐러드가 없어졌더군요.

그리고 가래떡도 없어졌길래 물어보니 그나마 다행이도 가래떡은 주문하면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 둘 중에 하나가 없어져서 좀 아쉽긴 하지만 뭐 그래도 서비스가 괜찮고 아직 가래떡이 남아서 가끔 가곤 합니다.

근데…. 가끔 간다고 생각했는데 옥수수 샐러드 없어진걸 안 그 다음에는 공교롭게도 간 적이 없네요;;

이래서 서비스가 변하면 마음도 변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4. 화덕을 맛난 생선

평내동에 있는 생선구이집이고 저는 요런 집이 있는줄 몰랐다가 얼마전에 알게되었습니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본 곳이고 찾아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그래서 지난번에 한번 방문을 했었습니다.

내부가 굉장히 깔끔하고 자리도 편했는데 셀프바가 있어서 뭐가 있나 구경해보니 잡채랑 크림떡볶이, 들깨국, 그리고 누룽지가 있더군요.

숭늉이 아니라 누룽지가 있어서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카가 누룽지를 좋아해서 그걸 한대접 떠다가 생선 살 발린거랑 같이 먹여주니 아주 잘 먹더군요.

저도 밥 다먹고 마무리로 숭늉을 마시고 누룽지도 떠먹고 왔는데 크림떡볶이도 계속 손이 가고 잡채도 약간 굳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저는 밑반찬으로 잡채가 나오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는 한번 나오는게 아니라 계속 가져다가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갈치는 국내산이 아니지만 그래도 통통하게 살도 많고 양도 괜찮았네요.

먹고 만족해서 다음에도 또 한번 가자고 그랬는데 일주일뒤에 또 가자는 얘기가 나오길래 여기가 와이프 마음에 들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저도 괜찮았는데 와이프도 괜찮다고 하니 자신있게 소개해도 되겠구나 싶네요.

리스트엔 없지만 저는 피자헛처럼 셀프바가 있어서 메인메뉴보다 리필메뉴가 더 많은 곳을 좋아합니다.

음식 욕심이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한가지만 먹는것보다는 이것저것 많이 먹는걸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데 혹시나 리필메뉴가 많은 집이 있다면 댓글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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