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팔이들의 수입과 돈버는 노하우

폰팔이들의 수입과 돈버는 노하우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주변에 보면 한두명은 대리점을 운영하거나 직원을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본인이 대리점 사장이라면 한군데로 만족하는게 아니라 다른 동네에 2호점, 3호점을 더 내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리고 직원이라면 본인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할 거구요.

이거는 다 돈이 된다는 걸 알기 때문에 계속 뛰어드는 겁니다.

지금은 통신사 규정이 불리하게 바뀌고있어서 예전만큼의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 버는 대리점은 잘 번다고 합니다.

동네에 하나가 오픈하고서 잠깐 지나고보면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2호점을 내기도 하구요.

이러는 건 일단 스마트폰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최신폰 하나를 구입하려면 거의 백만원은 생각해야하는 시기이죠.

백만원이 얼마나 큰 돈인지 다른 가전제품과 비교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최신형 드럼세탁기도 70~80만원인데 하이마트 이런데가면 사은품 이것저것 막 챙겨줍니다.

그것도 고민고민하다가 사는거고 하나 사면 꾸준히 그것만 쓰지만 스마트폰은 짧게는 2년마다 바꾸거나 길어도 3년을 채 쓰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수요는 꾸준히 있고 가격도 높은데 계속계속 바꾸는 사람들은 많으니 동네에 대리점이 계속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요금체계를 잘 모르는 어른들은 할인도 없이 제값을 주고 다 가입을 합니다.

대리점에 유리한대로 다 가입도 해주고 나중에 지인들을 데려와서 여기가 친절하다며 줄줄이 가입을 시켜줍니다.

젊은 친구들은 요금제 따지고 사은품 따지고 할부원금에 이것저것 알아본 걸로 다 체크하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그런거없이 매월 얼마나 내는지 보고 그게 큰 부담이 없으면 그냥 사는 겁니다.

카톡되게 해주고 전화번호부 그대로 옮겨주면 고맙다 하시면서 돈은 돈대로 다 내는거죠.

요즘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동네 큰 대리점에 가보면 직원들 3~4명씩 앉아서 상담해주고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 동네가 유독 잘되는건지 다른 동네도 다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어떻게 하면 저게 다 굴러가나 궁금해서 여기저기 정보를 캐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가입을 시켜주면 돈을 얼마나 남기고 어떤 분들이 또 가장 돈이 되는지 등등 기본적인 내용들을 오늘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공짜폰으로 소개해주는 경우

어디를가나 공짜폰이라는 말은 큼지막하게 써있습니다.

최신모델이라고 하면서 겉에 붙여놓고 가서 상담을 받으면 쇼케이스에서 몇가지 모델을 보여줍니다.

스마트폰을 잘 모르는 분들이 보기엔 다 괜찮아보이고 그럴싸해보입니다.

근데 공짜로 준다고 하니 다들 혹 하는거죠.

일단 휴대폰 판매업은 실적제로 돌아가며 매월 몇대를 팔았는지를 책정합니다.

그러니까 평균 얼마를 가져간다는게 없고 적게버는 분은 최저시급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무시간이 빡세진 않지만 개통을 못시키면 그만큼 건져가는것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일단은 사람들이 혹 할만한 공짜폰으로 먼저 유혹을 하고서 그걸 개통시켜주는데 주력을 합니다.

그거라도 일단은 개통을 시키자고 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개통을 시켜주면서 덤터기를 씌우는 것입니다.

일단 개통을 할때 돈을 안내면 어르신들은 그게 정말로 공짜인 줄 압니다.

하지만 요금제 올리고 거기에 폰요금 할부로 추가시키면 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금할인으로 실제 요금보다 더 저렴하게 나가는 걸 말하지 않고 거기에 할부요금을 붙여서 판매를 하는 겁니다.

카드할인 적용하고 약정이 끝난 휴대폰을 반납하도록 요구하고 약정걸어서 할인 붙여놓고 거기에 슬쩍 폰요금을 할부로 붙여서 판매를 하면 공짜로 폰을 샀구나 하면서 뒷통수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식으로 폰을 개통시켜주고 한달에 500~600만원씩 벌어가는 친구들도 있고 대리점 사장은 직원들 돌리면서 한 매장에서 1,000~2,000만원씩 땡겨가기도 합니다.

대리점 하나에 1~2천만원이 나오니까 이걸 3개로 늘리면 3~6천만원이 되겠구나 하고서 점점 늘려가는 경우가 지금 동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비싼폰을 팔아야 그만큼 마진이 더 나오는게 아니냐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그 반대로 저가폰이나 공짜폰을 파는게 더 마진이 많이 남습니다.

2. 가게 차리는 비용과 수입

대리점을 내면 일단 돈이 되는구나 알게되면 이제 가게를 다른 곳에 차리려고 권리금을 많이 알아볼 겁니다.

인테리어비용은 적게는 1천만원으로 잡고 보증금은 3천에서 5천정도로 잡습니다.

당연히 비싼 동네는 더 올라가겠죠?

권리금은 보통 2천만원정도 생각하는데 아예 무권리로 들어가서 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총 비용은 5~6천만원정도를 생각해야하고 거기서 권리금에 따라 싸게하면 3천만원에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비용은 추가되는게 없으니 창업비용이 적은 편에 속합니다.

모형폰을 쇼케이스에 깔고 장사를 하면 되는데 이제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점은 최신폰을 하나 팔면 얼마를 남기느냐하는 점이겠죠?

이는 기종마다 다르겠지만 갤럭시 최신폰을 기준으로 봤을때 30~40만원이 남는다고 들었습니다.

돈이 되는건 5G모델인데 이걸로 팔면 60만원정도 리베이트가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최신정보는 아니고 작년 정보인데 대충 이 정도였구나라고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한 매장에서 하루에 한대를 팔면 한달에 30대이고 그보다 더 팔면 대충 50대정도가 나오는데 그 정도 판매를 하면 폰 평균마진은 보통 20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달에 50대를 팔면 대략 1천만원 정도를 버는 겁니다.

물론 이는 단순 들어오는 돈을 기준으로 하는거고 여기에서 사은품을 주거나 세금을 내거나 빠져나가는 돈은 따로 계산을 해야합니다.

대충 40%정도를 뺀다면 월 500~600만원정도를 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매월 몇대를 파느냐를 기준으로 물어보시면 대충 한달 마진이 들어오는데 한달에 100대정도를 팔면 한달에 1천만원 이상은 가져가는거고 그보다 많이 팔면 이제 대박매장이 되는 것이죠.

한달에 100대를 팔려면 하루에 최소 3대이상은 팔아야하니 이는 결코 쉬운게 아닐 겁니다.

3. 밴드나 뽐뿌에서 좌표찍는 매장들

제가 가장 궁금했던 건 밴드나 뽐뿌에서 좌표를 찍고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는 매장은 얼마나 버는지였습니다.

동네에 있는 대리점에서는 싸게 팔 수도 없는 구조이고 그러다보니 젊은 친구들은 모두 성지라고 불리는 매장들만 공유해서 스마트폰을 구매하러 다닙니다.

좌표를 찍고가면 별다른 상담도 없고 친절과는 거리가 멀지만 가격은 무조건 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약금이라든지 조회는 본인이 직접 다 해보고 방문해야 합니다.

뭐 그 정도야 감수하고 가는거죠.

이와 관련해서는 지인이 잠깐 뽐뿌랑 카페를 운영하면서 판매를 한 적이 있어서 저도 들은 내용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지원금이 풀려버리면 이제 뽐뿌나 카페에 개통하러 오라고 글을 올립니다.

그날 얼마까지 가능하다 하면서 그들만의 용어로 글을 올리면 그게 새벽시간이라고 해도 손님들이 금새 몰립니다.

그러면 하루만에 수십건을 개통시키고 반짝 끝나는건데 그렇게 새벽에 팔고 아침에 잤다가 이제 점심에 또 출근해서 뽐뿌 살펴보고 다른 업체들 살펴보고 그러는 식으로 일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일해서 얼마나 벌었냐고 물어보니 일단 직원들에게는 300만원 이상씩 다 나눠줬고 사장 2명이서는 2천만원씩 가져갔다고 했습니다.

크게 욕심내면서 하는게 아니라 지원이 좋을때 반짝 일하는식으로 그렇게 허름한매장 한군데에서 그 정도를 나눠가졌다고 했는데 작정하고 뛰어들면 한달에 수억원씩 땡기는 것도 가능했다고 합니다.

근데 왜 더 크게 안했냐고 했더니 폰파라치에게 걸렸다고 하더군요.

폰파라치는 대부분 경쟁업체에서 엿을 먹이려고 나오는데 가서 개통을 하고서 고대로 신고를 해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포상금이 나오지만 문제는 포상금이 아니라 신고를 당한 업체가 영업을 한동안 못하게되고 벌금도 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좌표도 점점 못알아보는 본인들만의 단어가 생겨나고 뭔가 개통하다가도 낌새가 이상하면 바로 상담도 종료해버립니다.

돈이 되는 곳에서는 서로 훼방을 놓는 행위가 너무 많은데 이건 다른 업종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사람 사는거 다 똑같고 어딜가나 지저분한 놈들은 있는거고 그런 행위를 이겨내면서 장사를 해야 돈을 많이 벌 수 있으니 다들 중간에 그만두는 거죠.

폰파라치한테 몇 번 걸리고 너무 짜증이나서 결국은 사업을 접었다고 들었습니다.

신고가 없었다면 전국에 있는 수많은 대리점이 서로 경쟁하듯이 가격을 낮추고 손님들을 끌어모았을텐데 이런건 참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정부에서도 단통법이 아니라 서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시장을 만들어줬어야지 쓸데없는 짓을 해서 손님들 뒷통수나 맞게 만들고 참 아쉽더군요.

그래서 동네에 있는 대리점은 저렴하게 판매하는게 아니라 최대한 핸드폰요금을 아낄 수 있게끔 결합상품이라든지 다른쪽으로 상담을 해주면서 개통을 돕는 역할로 변해버렸습니다.

걔 중에는 뒷통수를 쳐서 어르신들 돈을 왕창 뽑아먹고 그걸로 저녁에 소고기나 사먹는 양심없는 것들이 있어서 전체 대리점이 다 욕을 먹게 만드는거구요.

그런 사례들을 보면 안타까운 점이 많습니다.

저도 대리점을 해볼까 하다가 결국은 안맞아서 시작하지 못했고 주변에 운영하는 사장님이나 지인이 있어서 건너건너 정보만 듣고있는 중입니다.

글을 쓰기위해서 몇가지 정보를 캐내고 술도 사주고 그랬었는데 글솜씨가 없어서 제대로 옮겨적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쪼록 궁금했던 점이 다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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