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상황에서 돈을 번 사람들의 특징

IMF이후부터 10년 주기설 이라는게 있었습니다.

1998년에 경제위기가 발생했고 그 이후에 잘 극복을 했지만 2008년에 또 한차례 금융위기가 생겼습니다.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면서 경제 대공황에 버금가는 대혼란이 시작되었으며 전세계에 그 영향을 끼치게 되었습니다.

수출이 감소되고 경제성장률이 낮아지면서 실업자도 늘어났는데 집값이 내려갔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10년 주기로 위기상황이 반복되다보니 당연히 이번 2018년에도 위기설이 대두되었습니다.

나라에 위기상황이 생기면 당연히 현금을 들고있는게 유리하니 집을 팔고 현금으로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결론은 어땠습니까?

오히려 그때보다 지금 집값이 2배는 더 올랐습니다.

위기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준비를 했는데 오히려 위기는 안오고 부동산만 폭등을 해버린 것입니다.

저도 약간 그런 생각은 있었습니다.

무리해서라도 집을 마련해야하나 고민을 할때 이미 너무 집값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었고 좀 더 기다리면 내려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당장에 빚을 내지 않고 그냥 전세집으로 들어가버린거고 그 결과 제가 원했던 집은 2.5배가 올라서 아예 갈 수도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때 땡빚을 내서라도 들어갔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은 수백번도 더했겠지만 중요한 것은 결과죠.

결국은 그때의 선택으로 인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고 앞으로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니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선택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책들을 읽게되고 서투르지만 그래도 나름의 방법으로 자료들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돈을 벌 수 있을지 그리고 부동산은 어떤 상황에서 폭등을 하는지 그리고 반대로 부동산이 급격하게 내리막길을 걷고있을땐 나라에 어떤 위기가 찾아왔는지를 조사했습니다.

대한민국은 가장 가까운 일본을 따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본이 겪었던 일들을 그대로 답습해간다는 건데 정말 두 나라를 비교해보면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부동산 거품이 있었고 출생율이 바닥을 찍었고 여성인권이 절정을 찍은적이 있었고 참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경제위기 상황도 찾아보고 있고 그런 와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코로나19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뜬금없는 상황으로 인해서 전세계가 위기에 빠지게 된 것인데 이것도 국내에서는 3개월 주기설이 돌았습니다.

어느정도 잠잠해지다가 3개월이 지나면 또 확진자가 폭등하고 또 잠잠해지다가 3개월뒤에 폭등하는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꽤 잠잠해진다 생각했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300명대로 훅 올라갔습니다.

당연히 이런 위기상황이라면 부동산은 내려가야하는데 웃기게도 집값은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장사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난리인 이 상황에서도 집값이 올라간다는게 참 웃겼습니다.

누구의 탓을 하기보다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그걸 알아내는게 우선이라 생각했고 지금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나를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금융위기상황이 되었을때는 어떤 사람들이 돈을 벌었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번 적어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사람들의 반대로만 움직이면 돈을 벌겠거니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실제 사례는 어땠는지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1. 데이터를 가지고 움직인 사람

운송업은 금융위기 직전에 굉장히 호황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경기가 좋으면 배가 없어서 운송을 못할 정도가 됩니다.

운송은 특히나 그 시절에는 무조건 돈을 벌던 시기였기 때문에 다들 몸집을 키우려고만 했습니다.

배를 더 확보할 수 있으면 그게 다 돈이라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당시에 운송업에 종사하던 어떤 분은 돌아가는 분위기가 심상치않음을 느끼고 장기데이터를 전문가에게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의 내용을 본 후 위기라 생각한 그 분은 바로 매각을 추진하고 사상 최고점에 있을때 다 팔고 나와서 주식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선물옵션이라는 시장을 알게되어 나라의 경제가 흔들리면 돈을 버는 상품을 골라 투자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추진력이 좋은 사람이 있지만 감으로 움직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바로 밀어부치는 추진력이 좋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 방향이 완전 반대이면 인생 거꾸로 가는 겁니다.

그에 반해서 추진력이 좋은데 정확한 데이터를 다 찾아보고 옳은 방향을 찾아서 움직이는 사람은 무조건 성공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사업을 해도 성공하고 투자를 해도 성공합니다.

2. 반대방향도 생각한 사람

모든 사람들이 다 오른다고 말할때 반대로도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 여유를 가지려면 막연한 감으로는 안되고 정확한 데이터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그와 비슷한 사례에 있었던 나라들을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면 남들과 똑같은 생각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미국의 부동산 시장에 위기가 닥쳤을때로 생각을 해봅시다.

그 당시에는 저신용자도 집을 여러채 가지고 있었고 심지어 소득이 없는 사람들도 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직장도 없는 사람들이 집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집이라는 건 당연히 비싸야하고 장기간 모은 돈으로 구입을 해야하는 것으로 다들 알고있을 겁니다.

그런데 미국의 모든 시민들이 다 집을 보유할 정도로 유행이 되었다면 그 이후는 안봐도 뻔합니다.

그때는 다들 집을 사고 여러채 계속 구매가 가능했으니 많이 보유하면 좋은거다 생각했겠죠.

하지만 결과는 반대로 서브프라임 사태가 시작되었고 무조건 사면 돈이 될 줄 알았던 부동산은 그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례가 다시 생기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으므로 구체적인 데이터를 찾아보시면 나중에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3. 내가 옳다는 확신을 끊임없이 의심하라

단순히 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올해초 주식시장이 완전히 무너졌을때 그게 시작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투자를 할 수 있었음에도 더 무너진 이후에 들어가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땠습니까?

한달만에 그대로 복구를 했고 오히려 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그때 한 생각에 대해서 자신감은 있었지만 그 이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이제는 떨어질 시기가 되었다고만 생각했던 겁니다.

구체적인 지표를 봤던것도 아니고 다른 역사와 비교하며 상황을 예측했던 것도 아닙니다.

그냥 감만 있었던 겁니다.

그때 제 생각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지금이 바닥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여러가지 지표를 확인했었다면 저는 지금쯤 200~300%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을 겁니다.

내 생각이 맞다고 단순히 판단했기 때문에 최적의 타이밍을 놓쳤던 것이고 이는 위기상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더 무너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에 못들어갈수도 있을거고 지금이 충분히 바닥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투자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결과가 본인들의 생각과 정반대로 나올수도 있으니 끊임없이 의심하고 그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도록 자세히 분석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4. 위기보다는 해법을 주목하라

역사를 통해서 현재를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나라에 큰위기가 찾아오면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위기가 찾아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런 위기가 찾아오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분석합니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왔을때 어떻게 해서 이를 탈출하게 되었는지를 분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알아서 시간이 해결해줬을거라 생각하기도 하고 모든 사람들이 열심히 노력을 했기 때문에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서는 나라에서 어떤 해법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주목해야합니다.

위기에서 극복하기위해 나라에서 어디에 돈을 풀었는지 그리고 가장 중점적으로 돈을 쏟아부은 분야가 무엇인지를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똑같은 상황이 벌어졌을때 내가 어디에 투자를 해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는 한번 찾아왔다고 해서 나라가 망하는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반복되어온 파도라 보면 되고 그때마다 적절한 해법을 내놓았기 때문에 지금의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위기는 언제나 있어왔기 때문에 해법을 제일 눈여겨봐야합니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 미국은 구제금융을 투입하여 기업을 먼저 구제하였고 그 당시에는 4개월정도의 시차를 두고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당시 소비트렌드는 보다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로 돌아섰으며 이후 몇년간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도 주춤했었습니다.

그때 리먼브라더스는 파산했지만 베어스턴스나 AIG는 구제를 했었습니다.

나라에서 나서서 챙기려고 하는 기업은 당연히 있기 마련이고 누군가 인수하려는 움직임도 그때는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때 인수를 했던 기업들이 현재 어떻게 변했는지 나라에서 구제를 한 업체들은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면 나중에 투자를 할때 도움이 될 겁니다.

저도 지금 해법에 대해서 자료들을 많이 찾고있는데 역시나 이게 알짜배기라서 그런가 자료들이 많이 나오지가 않는군요.

언제 위기가 닥칠지 모르겠지만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 지금 절대 안심해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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